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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형 사망 사연 공개


조성모 형 사망 사연 공개.



가수 조성모가 세상을 먼저 떠난 형의 사망 소식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14년 만에 공개했다고합니다.



지난 1998년은 조성모가 가수의 데뷔로 꿈을 이뤘던 가장 큰 해였습니다.


동시에 행방불명되었던 자폐증 큰형이 뺑소니 사고로 세상을 떠났던 해이기도 했다고하네요. 



조성모의 데뷔곡인 '투 헤븐 (To Heaven)'부터 '아시나요'까지 유난히 죽은 이에게 말하는 가사가 많이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고합니다.



"당시 노래를 부르거나 상을 탈 때마다 너무 자주 울어서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했었다"



"투 헤븐의 슬픈 가사가 형을 잃은 자신의 마음과 일치했다. 노래를 부를 때마다 형이 떠올라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이 노래 덕분에 늘 형이 내 마음속에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고합니다.



조성모가 큰형의 사망에 유난히 눈물을 많이 흘렸던 이유는 조성모가 충격을 받을까봐 그때 당시에 가족들이 사실을 숨겼었다고하네요.



조성모는 "어느 날 꿈에 형님이 나왔는데 그 때 형님이 죽기 전에 나에게 다녀갔다는 걸 알았다. 꿈에서 깨어 부모님께 전화를 하니 형님이 행방불명됐다가 며칠 전 뺑소니 사고로 죽었다고 알려주셨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고합니다.



조성모는 데뷔전 마음고생 심했던 때 그리고 큰형의 죽음으로 가장 암울했던 자신의 곁을 지켜주었던 고등학교 동창 김현근 친구를 찾아 그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 사연을 의뢰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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