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dcwe

신병 아들면회 가족사망 화천 교통사고


신병 아들면회 가족사망 화천 교통사고.



육군부대 신병교육을 수료한 아들과 면회한 가족들이 귀가중 교통사고로 4명 사망 1명 부상당한 가족의 사망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고합니다.



사고는 12월 20일 오후 6시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에 있는 육군 7사단 숙소 앞 460번 국도 인근에서 발생했다고합니다.



가족들은 아들의 퇴소식 행사에 참석후 함께 외출을 나가 아들을 면회후 신병교육대에 내려줬다고 합니다.


그후 경기도 성남에 있는 집으로 항하는 도중 2∼3㎞ 정도를 달리다가 왼쪽으로 굽은 내리막 도로에서 옆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차량이 전복되는 변을 당했다고합니다.



사고차량은 기아 쏘렌토 SUV 승용차로 운전자 김모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사고로 아버지 김모씨(53)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중태에 빠졌고 어머니 권모씨(56)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김모씨의 두 딸(22·26), 그리고 입대한 아들의 여자친구 정모씨(25)는 모두 현장에서 숨졌다고합니다.


구조대가 출동했을 때 운전석에 있던 김모씨만 의식이 있었고, 숨진 4명은 차 밖으로 튕겨져나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합니다. 



중상을 입은 운전자 김모씨는 춘천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는 춘천성심병원과 강원대병원, 화천의료원에 안치됐다고합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쏘렌토 차량 주변 표지판 봉이 심하게 구부러진 점, 다른 사고 차량은 없었던 점 등을 토대로 김모씨 차량 단독 사고로 보고 있다고합니다.


경찰은 탑승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가능성과 과속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합니다.



한편 군 당국은 신병인 김모(21) 이병에 대해 10박 11일간의 청원휴가 조치를 했다고합니다.


김 이병의 청원휴가가 끝난뒤 추가 휴가 등 지원대책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합니다.


#신병 #아들면회 가족사망 #화천 교통사고